워낙 글쓰는 제주가 없어...글을 썻다지웟다 몇 번을 하는지 모르겠으나 진짜 립밤때부터 포밤을 써준 사람으로써 리얼 후기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태어나 처음으로 횡설수설 사용후기를 적어봅니다^^ 저는 생리전후로 뽀루지정도 올라오는 거 제외하고는 어떤 화장품을 쓰던 트러블이란게 없는 무던한 피부였는데...그래서 따로 기초를 신경 안써서 그런가..20살 성인이 되고부터는 어느순간 세수하고 돌아서면 바로 쩍갈라질 정도의 악건성이 되더라구요. 그로인한 당김이랑 각질, 화장들뜸..진짜 최악의 삼단콤보..ㅠㅠ 주변 지인들이 추천해주고, 인터넷에 좋다고 나오는 수분/보습제품/각질제품 왠만한건 다 써봣는데도 불구하고 1도 소용이 없거나 아니면 잠깐 반짝 효과 정도? 지속적인 효과를 보는 제품들은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진짜 그간 구매내역들이랑 다 보여드리고 싶네요..--;;) 계절1도 상관없이 4계절내내 출근해서 오후쯤되면 얼굴이 당김이 너무 심해 미스트 한통을 한달에 한~두개씩 쓸 정도였는데...물론 제가 조급한 마음에 이거저거 너무 짧게 사용해보고 효과를 기대 했을수도 있지만.. 어쨓든 그러던 와중에 제 상태를 직접보고, 그것땜에 제가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있는지 옆에서 늘 지켜보시던 분이 포밤의 (그때는 에머랄드 빛의 문라이트세럼이었죵~) 세럼이 새로나왔는데 본인이 사용해보니 너무 강추라면서 한번 써보라고 선물로 주셨어요. 처음 사용했을때는 주변에서 얼굴에 뭐했냐고~ 빛이난다는 소리를 들을만큼 물광의 효과를 넘 두드러지다보니 물광효과를 위해 기초나 메이크업시 믹싱해서 사용하는 정도였다가..얼굴 심하게 땡기는 날에는 세안 후 스킨다음에 바로 얼굴에 세럼을 사용했는데 정말 한 4~5개월 정도 지나고나니 세안 후 피부 당김이나 오후 정도에 느껴지는 피부 건조함과 당김이 너무 많이 개선된게 느껴지더라구요.세럼은 제형 때문에 약간 단독으로 바르면 무거울 것 같고, 뭔가 세럼땜에 화장이 밀릴 것 같은 기분이지만....실제 세안 후 스킨다음에 세럼만 단독으로 바르면 빠르게 흡수되면서 뭔가 얼굴에 얇은 막이 입혀지는 것 같으면서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은 광이 싹~ 올라옵니다. 그리고 들뜸이나 밀림 없이 매끈한 피부표현이 되더라구욤^^ 전 가끔 메이크업 된 얼굴 위로 한,두방을 더 발라줘서 극강의 물광효과를ㅋㅋ 전 사실 의심병환자라 제품 후기 잘 안믿는 편이라 포밤도 첨부터 모든 라인을 다 구매해서 사용한게 아니고 초창기 우연히 선물받은 립밤을 써보고 너무 순하고 보습효과가 좋아서 쓰다가 기초라인에서 세럼이 나왔다는데 역시나 의심병에 안 사고 보기만하는 와중에 선물받아 사용하기 시작, 한번 써보니까 '어 괜찮네.그럼 크림도 써볼까..폼도 좀 써볼가' 이렇게 시작한게 지금 세럼,크림,폼토너패드...최근 클렌징 오일까지 야곰야곰 라인을 늘려가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개인차가 있으니까 저도 제가 사용해보고 저한테 잘 맞고 좋은 제품은 꾸준히 구매해서 사용하고, 제가 느끼기에 별로인 것들은 빼고 구매하는데..사실 오렌지 라떼폼도 처음 초창기때 나와서 사용해봤는데...약간 생각했던 폭신폭신하고 풍성한 거품 제형도 아니고 펌핑후에 거품이 금방 꺼지다보니..혹시 클렌징이 잘 되는건가 싶은 생각에..한통 사용하고 재구매는 안했거든요. ..근데 이번에 라이브이벤트로 거의 2~3년만에 다시 사용해보는데...엄훠~~ 펌핑후에에 폭신폭신한 거품제형하며,세안 후에 느껴지는 피부의 초크초크함과 매끄러움 뭐죵?!ㅎㅎ 기존 제품들에 안주하지않고 더 나은, 더 발전된 제품이 되기 위해 엄청 노력하시고 신경을 많이 쓰시는구나..라는 생각이 이번에 쓰면서 느껴져 포밤이란 브랜드에 더 믿음이 가게되더라구요~ 제가 30대에서 40대로 넘어가는 기간동안 포밤 제품을 쭉 사용해보면서 제가 느낀 건 '진심'입니다.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개선되는 제 피부변화를 보면서 포밤이 사람들이 가진 피부의 고민들을 해결해주시기 위해 얼마나 많이 고민하고, 연구하는지, 얼마나 진심으로 마음을 쓰는지가 제품을 통해서 넘 느껴지더라구요. 글자수맞추느라 글이 두서가없네요. 암튼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