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건조피부에 유분이 넘쳐나는 티존, 아무거나 바르면 바로 트러블 나는 예민한 피부인지라 얼굴에 바르는건 좀 깐깐하게 따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한번 정착하면 꽤 오래 쓰는 편이구요. 지금은 클렌징밤을 3년째 사용중인데 이번 클렌징 오일을 쓰고나선 갈.아.탔.어.요. ^^ 제 마음을 변하게 한 가장 큰 요인은~ 첫째로 순해요. 가벼운 제형! 오일 특유의 끈적함이 없어요. 가볍고 맑다고 표현해야 하나? 그래서 자극없이 1차 클렌징후에도 산뜻함을 느낄 수가 있어요. 두번째로 워터프루프 아이라인과 마스카라 사용 후 눈을 아무리 비벼가며 클렌징을해도 눈이 하나도 안아파요!! (까뒤집음ㅋㅋ) 아니 왜 눈이 안아프지? 혼자 중얼중얼 ㅋㅋㅋ 세번째로는 테라피 효과가 있어요. 건조한고 들뜬 피부도 잠재워 주며 향마저 좋아서 롤링해주면 기부니 조크등여ㅋㅋㅋ (롤링하다가 피지 나오면 개이득ㅋㅋㅋㅋ) 네번째로는 촉촉해요~ 동백오일 추출 60.99% 건조하지 않고 촉촉함을 그대로 남겨줘요. 그래서 카멜리아 밀크 클렌징오일로 정착하게 됐어요. 클렌징 후 포밤 문라이트 세럼으로 수분 잠궈버리기!! 아주 완벽해요. 칭찬해요 포밤. 요즘같이 마스크로 인해 거칠어지고 지친 피부에게 딱 안성맞춤 테라피 클렌징오일 같아요. 그래서 벌써 소중한 친구에게도 선물해 주었답니다:)